본문 바로가기
감사가득

구약의 안식일과 신약의 안식일 (하나님의교회)

by 행복감사가득 2022. 10. 12.

성경의 가르침에 따라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고 하면 구약의 율법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는 구약의 안식일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본을 따라 신약의 안식일을 지키고 있습니다.

 

구약시대의 안식일은 어떻게 지켰을까요?

 

민수기 28장 9~10절

안식일에는 일 년 되고 흠 없는 수양 둘과 고운 가루 에바 십분지 이에 기름 섞은 소제와 그 전제를 드릴 것이니 이는 매 안식일의 번제라

 

구약 시대에는 안식일에 양을 잡아 피를 흘리는 제사로써 하나님께 예배하였습니다.

 

이는 장래 일의 그림자 입니다.

 

구약시대 양의 희생은 신약 시대에 양의 실체이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여 거룩하게 하시려고 친히 피 흘리는 고난을 겪으실 것을 미리 보여주는 모형과 그림자입니다.

 

따라서 실체가 나타난 신약시대에는 안식일에 짐승을 번제로 드리는 일이 없어져야 합니다.

 

그렇다면 신약시대에는 안식일에 어떻게 예배해야 할까요?

 

요한복음 4장 21~23절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당시에 예루살렘 성전에서는 안식일마다 양을 잡아 하나님께 예배하고 있었는데,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에서도 말고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더 이상 양을 잡아 하나님께 예배할 필요가 없음을 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라고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에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본을 보이셨습니다.

 

누가복음 4장 16절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자기 규례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예수님께서는 친히 안식일을 지키는 본을 보이셨습니다.

 

히브리서 7장 12절

제사 직분이 번역한즉 율법도 반드시 변역하리니

 

율법이 없어진 것이 아니라 변역 즉 바뀐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일이 없어진 것이 아니라 예배하는 방법이 바뀐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그리스도의 본을 따라 안식일에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께 예배해야 합니다.

 

https://youtu.be/KWZuF9OwHrM

https://youtu.be/XSuR_hweqZg

https://youtu.be/y6c79iFXeAQ